UC어바인 한국학 연구소 ,한인 작가 ‘에밀리 정민 윤’ 초청 강연회
01/28/19  

UC어바인 크리티컬 한국학 연구소가 영어학과, 동아시아 연구소,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소와 공동으로 ‘올디너리 미스포춘(Ordinary Misfortune)’의 작가인 한인 에밀리 정민 윤(Emily Jungmin Yoon )을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UC 어바인 내 휴먼게이트웨이 건물(HG 1010)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에서 윤 작가는 지난해 발간한 그의 저서 ‘우리 종족의 잔인성에 대하여(A cruelty Special to Our Species)’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 책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성유린을 당한 한국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전쟁의 잔인함과 지배자로부터 받는 두려움과 슬픔을 묘사하고, 잊혀지는 역사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윤 작가는 1991년 한국에서 출생했다. 10살 되던 해에 부모와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뉴욕대학과 시카고대학에서 수학했다. 문학 잡지인 ‘The Margins 의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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