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치과 이동 진료…4월부터
03/04/24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이하 KCS)가 최근 치과 진료대 2대와 엑스레이 촬영 장비를 갖춘 이동 진료 차량 제작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치과 이동 진료에 들어간다. KCS는 성인 치과 진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캘옵티마가 KCS에 제공한 기금 100만 달러 중 약 40만 달러를 들여 이동 진료 차량을 마련했다.

KCS 강현주 덴탈 디렉터는 “4월 2일부터 부에나파크의 KCS 클리닉을 시작으로 홈리스 셸터와 오렌지카운티의 KCS 클리닉 가운데 치과 진료 시설이 없는 곳에서 이동 진료 차량을 운용하고, 이후 서비스 지역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아파트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니어 관련 시설 등에서의 이동 진료에 관심을 기울인다.
KCS는 향후 일차 진료와 안과 진료를 위한 이동 진료 차량을 3대 더 제작해 운용할 방침이다.

KCS는 부에나파크와 애너하임, 풀러턴, 가든그로브, 어바인 등지에서 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복지 혜택 신청 지원, 식품 배포, 시민권 취득, 무료 세금보고, 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KCS 누리집(kcsin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 503-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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