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 구, 이하 상의)가 한국의 법무법인 바른과 함께 ‘한인을 위한 자산 관리 및 승계 세미나’를 연다.

2월 21일(수)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호텔(700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0)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바른의 이스테이트 플래닝 센터 이동훈 센터장(바른 대표 변호사), 정현찬 해외투자 부문 파트장, 조웅규 자산승계 본부장이 나서서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알아둬야 할 ▶한국의 상속법(유언장 등을 이용한 상속 설계와 상속 발생 후 처리해야 하는 상속 등기, 상속 포기, 한정 승인 등) ▶상속 관련 분쟁(한국의 유류분 제도 소개 및 분쟁 대비 방안, 분쟁 발생 시 대처 방안과 주의 사항, 협의에 의한 상속재산 분할 방법과 절차,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방안 등) ▶외환 관련 규제와 대처 방안(미국 내 한인이 한국 내 보유 자산을 해외로 반출할 때 알아야 할 각종 법률과 규제, 한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항 등)에 관해 설명한다.
상속법 전문 헬렌 나 변호사(상의 이사)도 강사로 나서 유산 상속, 리빙 트러스트 등과 관련한 미국 법률 규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짐 구 회장은 “한국 내 재산의 증여, 상속 등 자산 승계와 관련한 한국 법규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미주 한인들이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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