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민원 서비스 강화…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범위 확대
02/12/24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이하 총영사관)이 민원 서비스를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전세계 재외공관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한 총영사관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여권증명서와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어도 민간 전자서명인증서를 비대면으로 발급하고 운전면허 갱신 발급 수수료를 인하와 발급 기간 단축 등 민원 서비스 범위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총영사관은 아울러 지난해 LA한인축제에서 선보였던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방식의 병역, 국적 설명회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면 민원 처리 속도가 보다 빨라져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1일 영사관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이를 통해 330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돼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민원 창구의 혼잡 해소에 많이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영사관은 민원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 처리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 재외동포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하면 채팅을 통해 24시간 민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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