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초·중학생 ‘제1회 한국문화의 밤’
05/16/22  
풀러턴교육구(Fullerton School District)에 있는 초·중학교의 한국어반 재학생과, K-팝 클럽 소속 학생들이 ‘제1회 한국문화의 밤(Korean Culture Night)’ 행사(지도교사 지니 심)를 연다.
이 행사는 5월 20일(금) 오후 5시30분~7시까지 팍스중학교(Parks Junior High School, 1710 Rosecrans Ave., Fullerton, CA 9283) 캠퍼스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K-Pop 연주를 비롯해 K-Pop 노래와 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국 문화 퀴즈, Raffle drawing 이벤트도 열린다. 또 판소리 명창 연운 서훈정 씨의 판소리 공연과 LA에서 활동하는 가수 아즈라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를 지도한 심 교사는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에 힘입어 학생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간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한국 문화의 한 부분을 소개하는 작은 축제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가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재능과 끼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팍스중학교, 비치우드, 피슬러, 라구나로드초등학교의 한국어반과 K-팝 클럽 학생과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외 학교 학생이 행사에 참석하려면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 지니 심 지도교사. 사진=지니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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