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 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김상현의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중에서
김상현수필가, 강연가저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