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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비치의 겨울 일몰
12/04/23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12월로 들어섰다. 우리가 사는 남가주의 황홀한 일몰을 볼 수 시기는 11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이다. 해가 지는 각도와 매일매일 기상 조건에 따라 카메라가 아닌 셀폰만 가지고 나가더라도 멋지고 아름다운 컬러를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엘에이 근교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면 넓은 태평양을 바라보며 일몰 장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고 나서 구름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5분에서 20분 사이에 아름다움의 극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지난해 12월에 맨하탄 비치에서 피어를 배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팜트리를 전경에 두고 해가 진 후의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맨하탄 비치의 피어는 사진작가들에게도 유명한 장소여서 멀리 미 동부에 있는 사진작가들도 찾아 온다. 남가주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바닷가는 많이 있지만, 비교적 안전한 곳 몇 군데를 소개한다면 맨하탄 비치, 산타모니카 비치, 말리부 비치, 레돈도 비치, 헌팅턴 비치, 뉴포트 비치 등이 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므로 늦어도 4시 전에는 촬영 장소에 도착하는 것을 권한다. 자, 이제부터 한 달 간은 겨울 바다의 일몰을 즐겨보자.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3500 W. 6th St. #304, Los Angeles CA 90020
전화: (213) 446-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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