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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들의 버킷 리스트 ‘서브웨이 캐년(Subway Canyon)’
11/13/23  

지난 11월 2일에 사진 출사 다녀 온 일명 서브웨이 캐년을 소개한다.
서브웨이 캐년은 그 모양이 마치 지하철 터널 안의 모습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고 정식 이름은 레프트 ‘포크 노스 크릭(Left Fork North Creek)’이다. 이곳은 인터넷 추첨에서 당첨되어서 자이언 국립공원 내 비지터센터에서 입장할 수 있는 데이 패스 퍼밋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서브웨이 캐년까지는 약 10 마일의 왕복 캐년 하이킹을 해서 하루 만에 다녀 와야 한다. 트레일 지도상으로 보면 서브웨이 캐년의 위치는 레프트 포크 트레일 헤드의 중간 지점에 있어서 위쪽에서 들어가는 방법(Top down)과 아래쪽에서 들어가는 방법(Bottom up)이 있다.
2009년 여름에 처음 가서 사진 촬영한 이후 지금까지 통산 5번 다녀온 곳인데 풍경사진작가들에게 꼭 가 봐야하는 버킷리스트 톱 5 안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 난이도 점수가 5점 기준으로 4.5점으로 해당할 정도로 어렵고 힘든 코스다. 카메라 장비와 삼각대, 하이킹 장비, 먹을 음식과 비상용 물품을 준비하다 보면 1인당 20여 파운드는 들고 가야 한다. 서브웨이 캐년 하이킹은 쉽지 않은 곳이라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을 권한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촬영해 온 사진을 타운뉴스 독자들과 함께 나눈다.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3500 W. 6th St. #304, Los Angeles CA 90020
전화: (213) 446-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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